[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] 최근 의료계 의 입장 변화 등 으로 국내 원격 의료 제도화 논의 가 급물살 을 타고 있는 가운데 4 월 29 일 열린 한국 원격 의료 학회 창립 1 주년 기념 학술 대회 에서는 중국 과 일본 의 원격 의료 현황 을 엿볼 수 있는 자리 가 마련 됐다.
핑안 굿 닥터 의 수석 헬스 케어 과학자 (Chief Healthcare Scientist) 시 에 궈통 (Xie Guotong) 박사 는 중국 의 원격 의료 플랫폼 ‘핑안 굿 닥터 (Ping An Good Doctor ∙ 平安 好 医)’ 에 대해 소개 했다. 그는핑안굿닥터가“의사와환자간다리를놓아주는역할을하고있다”
핑안굿닥터、등록회원4억명∙하루비대면진료100만건…주사용자는19〜
핑안 굿 닥터 는 등록 사용자 수가 4 억명 이상, 소속 풀 타임 의사 수가 2000 명 에 달하는 중국 최대 원격 의료 플랫폼 이다. 비대면진료건수는하루100만건수준이며、누적은12억건이넘었다。
핑안 굿 닥터 는 건강 관리, 비 대면 진료, 온라인 약국, 1 분 클리닉 (One-minute Clinic) 등 의 4 가지 서비스 를 제공 하는 데 특히 공중 전화 부스 와 자판기 를 합쳐 놓은 듯한 형태 의 1 분 클리닉 은 핑안 굿 닥터만의특색있는서비خ다。 환자 는 부스 안으로 들어가 비 대면 진료 를 받게 되며, 진료 가 끝난 후에 는 부스 밖으로 나와 약품 자판기 에서 처방 받은 약 을 구입 하게 된다.
시에박사는핑안굿닥터에서시행되는비대면진료의세부적인낸 비 대면 진료 건 중 높은 비율 을 차지하는 상위 5 개 과목 은 ▲ 산부인과 (19.2%) ▲ 피부과 (17%) ▲ 소아과 (14.4%) ▲ 일반 내과 (14.4%) ▲ 비뇨 의학과 (6.5%) 등 으로 이들 5 개과목을합한비율은70%가넘었다。
비 대면 진료 이용자 들은 주로 경증 질환 에 대해 원격 진료 를 요청 하는 경향 이 있었으며, 비 대면 진료 건 중 가장 많은 비율 을 차지한 것이 일반 상담, 생활 습관 등 특정 질환 과 무관 한 상담 (20%) 이었다. 특정항목중에는▲상기도감염(4%)▲임신(3%)▲피부염(2%)▲습진(2%)등의띘
핑안굿닥터의주이용자층은19〜35세의여성들이었다。 전체 이용자 를 성별 로 나누면 여성 의 비율 이 60% 로 남성 에 비해 높았 으며, 여성들 은 ▲ 산부인과 (98%) ▲ 피부과 (56%) ▲ 일반 내과 (55%) ▲ 소화기 내과 (54%) ▲ 정형 외과 (53%)등을주✧이용했다。
핑안 굿 닥터 의 일일 비 대면 진료 건수 는 코로나 19 이전 에 비해 크게 늘어 났는데, 특히 대유행 이후에도 지속적 으로 증가 하는 모습 을 보였다.
시 에 박사 는 “코로나 19 팬 데믹 이 대유행 할 당시에 는 코로나 발생 이전 에 비해 하루 비 대면 진료 건수 가 23.2% 늘었다” 며 “흥미로운 부분 은 대유행 이 끝난 후에도 비 대면 진료 이용 이 지속적 으로 증가 해 코로나 19 발생 이전대비53.4%나늘어났다는점”이라고했다。
핑안굿닥터는인공zippy능(AI)기술도적극적으zippy활용하고있다。 핑안 굿 닥터 의 AI 모델 은 3030 개 질환 에 대한 분류 와 진단 이 가능 하며 상담, 분류 ∙ 스크리닝, 진단 ∙ 처치 보조, 모니터링 ∙ 관리 등 처음 부터 끝까지 전 과정 을 AI 가 담당 할 수 있는 질환 도 83 개 에 달한다。
하지만 ▲ 비 대면 진료 에 대한 의료 보험 미적용 ▲ 여전히 익숙치 않은 원격 의료 ▲ 온라인 헬스 케어 서비스 의 제약 (혈액 및 영상 검사 불가능) ▲ 엄격한 규제 (AI 단독 진단 불가, 개인 정보 문제) 등 은 핑안 굿 닥터 를 비롯한 중국원격의료플랫폼들이마주하고있는난관들이다。
시 에 박사 는 이 같은 난관 과 별개 로 “핑안 굿 닥터 는 HMO (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), 주치의 멤버십 (Family doctor Memberships), O2O (Online to Offline) 등 을 축 으로 한 새로운 전략 으로 성장 을 도모 할 것” 이라고밝혔다。
코✧나zippy초진비대면진료까zippy푼일본…대면진료대비낮은수가탓이용
도쿄대병원마사오미난가쿠교수는일본의원격의료현황에대해섴
일본 은 이미 1990 년대 후반 부터 비 대면 진료 를 조금씩 풀어 오다 2015 년 8 월 만성 질환자 대상, 재진 이상 에 허용 하기 시작 했다. 일본역시코✧나19팬데믹이원격의료관련규제완화를가속화하는계 zippy난2020년4월부터초진환자에대해서도비대면진료가허용된것이다。
이같은규제완화에발맞춰의료계도권고안을만드는등적극적으✧ 총 138 개의 일본 의학 단체 들 로 구성된 일본 의과 회 연합 은 2021 년 6 월 초진 환자 대상 원격 의료 권고안 (Recommendations about the first visit via online medicine) 을, 올해 4 월 에는 원격 의료 로 지속 관리 가능한 질환 에 대한 권고안 (オンライン医療で継続的に管理できる病気に関する推奨事項)을발표했다。
하지만 이러한 정부 의 전향 적 입장 과 의료계 의 주체적 대응 에도 불구 하고 원격 의료 이용 은 그리 활발 하지 않은 실정 이다. 실제비대면진료료를산정한의료기관수를통해이용추이를살펴보
팬 데믹 전 이던 지난 2019 년 10 월 의료기관 중 비 대면 진료 재 진료 를 산정 한 곳 은 2 만 7128 곳 이었는데 코로나 로 초진 까지 허용 된 이후 인 2020 년 5 월 에는 총 5 만 7274 곳 (재 진료 5 만 1765 곳∙초진료5518곳)으zippy두배이상늘며최고치를기록했다。
하지만 이후 비 대면 진료비 산정 기관 은 지속적 으로 감소 하며 같은 해 9 월 에는 4 만 4318 곳 (초진 2877 곳 · 재진 4 만 1441 곳) 으로 쪼그라 들었다.
마사오미 교수 는 이처럼 일본 에서 비 대면 진료 가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“여러 이유 가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요인 중 하나 가 대면 진료 대비 낮은 수가” 라고 지적 했다.
이어 “올해 2 월 코로나 19 로 자택 에서 사망 한 환자 가 564 명 으로 역대 최고 를 기록 했는데 비 대면 진료 가 (적극 활용 됐다면) 이런 부분 에 도움 이 될 수 있었을 것” 이라고 아쉬움 을 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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